대구학생문화센터는 24일 오전 11시 토요 휴업일 문화예술 프로그램 일환으로 '해설과 함께하는 즐거운 플루트 여행'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에 공연하는 '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는 1994년 대구경북에서 활동하는 중견 플루티스트들로 구성된 지역 최초의 플루트 앙상블 단체. 대신대 박재환(사진) 교수가 음악 감독·지휘를 맡고 있으며, 정기 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오보에 연주자 이동인의 영화 미션 중 '가브리엘스 오보에', 소프라노 배진형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의 아리아', 테너 김주권의 '오 솔레미오' 등 친숙한 레퍼토리와 음악 해설가 최영애의 해설로 진행된다. 입장권 3천원. 053)550-7117.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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