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체 수는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도·소매업과 제조업체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과 경북지역 시·군이 경북도내 사업체와 종사자 수를 조사한 결과 1인 이상 사업체 수는 18만3천467개로 전년 대비 78개 업체(0.04%)가, 종사자 수는 84만254명으로 1만668명(1.3%)가 각각 늘어났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체가 715개, 수리 및 개인 서비스업체가 130개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소매업체는 479개, 교육서비스업체 294개, 제조업체 287개 업체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에 노력했지만, 국제유가 상승 및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라 제조업체 등에서 일자리가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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