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대통령 전용기 도입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회 국방위는 19일 예산결산심사소위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에 빠져 있던 대통령 전용기 도입 사업을 새 항목으로 추가하고 도입 착수금 명목의 예산 140억원을 책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2014년 도입을 목표로 내년부터 대통령 전용기 해외 구입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 상황이 어렵다는 이유로 '사업 순연'을 지시해 최종 예산안에 배정되지 않았다.
'공군 1호기'로도 불리는 대통령 전용기 도입 사업은 3천억원 가량을 투입해 대통령이 이용하는 항공기 1대를 구입하는 사업이다. 서상현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