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내년 7월부터 본사 건물이 완공되는 2014년 9월까지 사용하게 될 임시사옥을 KT 경주지사 건물을 임차, 사용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
그동안 임시사옥 자리를 두고 동국대 부지 내 신축과 구 경주여중 건물 임대 등 방안이 거론됐지만 KT 건물로 확정되면서 일단락됐다.
한수원은 원전건설 재원 마련 등 어려운 경영상황과 내년 7월까지 임시 이전키로 한 협약내용, 시민들과 더불어 근무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해 KT 건물을 임차해 사용할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한수원은 본사 건물이 완공될 때까지 본사 이전 준비요원 100여명이 임시사옥에서 근무하게 된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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