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의사 아저씨와 간호사 아줌마들이 너무 고마워요."
심장병을 앓고 있는 카자흐스탄 어린이 2명과 가족들이 8일 계명대 동산병원을 찾아 병원 직원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문한 아넬(8) 알비나(2)양은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지만 어려운 형편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다가 동산병원과 카자흐스탄 대사관의 협조로 수술을 받게 됐다.
동산병원과 한국-카자흐스탄협회는 지난 1월 카자흐스탄 대사관이 추천하는 어린이의 무료 치료에 협조하기로 협약식을 맺었다.
이에 따라 대사관이 두 아이를 선정해 동산병원에 수술을 부탁한 것. 동산병원은 두 아이를 소아병동에 입원시켜 진료와 정밀검사를 받게 한 뒤 10, 11일 수술할 예정이다.
차순도 의료원장은 "정기적으로 카자흐스탄 어린이를 초청해 진료봉사를 할 예정"이라며 "소아심장 전문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해 치료해 아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고국에 돌아가게 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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