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에 도착한 전동차에서 때아닌 연기가 나 승객들이 놀란 가슴을 안고 긴급 대피하는 소동까지 빚어졌다.
103년만의 폭설이라는 서울의 눈이 25.8cm까지 쌓이고, 일부 시민들은 집으로 귀가하지 못하고 사우나 찜질방 등에서 밤을 새우려는 4일 오후 11시 10분께 지하철 분당선의 야탑역 승강장에 도착한 전동차 안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순간, 승객 300여명은 대피하는 소동이 큰 혼잡이 벌어졌다.
연기가 난 곳은 전동차 내 좌석 아래쪽. 원인모를 연기가 나자 승객들은 마침 열린 출입문을 통해 긴급히 대피했다.
다행히 연기를 큰 불로 연결되지 않았다. .
신년벽두 늦은 귀가길에 지하철 연기 사고를 맞닿뜨린 시민들은 "정초부터 이게 무슨 일이냐"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문제를 일으킨 열차는 회차시켰다. 이 때문에 열차 운행이 10~15분가량 지연되었지만, 승객들은 뒷 전동차를 탑승하여 귀가길에 올랐다.
뉴미디어본부 최미화 기자 cklal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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