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과장, 내복 입었나."
포스코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새해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복 입기 캠페인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겨울철 난방비 절약을 위해 올해부터 포항본사와 제철소 사무실 실내온도를 기존 23~25℃에서 20℃로 낮추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복입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실내온도 22℃에서 내복을 입지 않을 때와 19.6℃에서 내복을 입었을 때 피부 온도가 같아 내복 착용이 겨울철 실내온도를 2.4℃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실험결과에 따른 것이다.
포스코는 앞으로 사무실 실내온도를 낮춤과 함께 전열기 사용도 자제하고 직원들이 회사에서는 물론 가정에서도 내복입기를 실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형철 총무팀장은 "내복입기를 생활화하면 적정 실내습도 유지로 호흡기 질환 예방과 아토피성 피부염의 면역력을 높여 건강에 효과가 있다"며 "실내온도를 4℃ 낮출 경우 난방비를 20% 정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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