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을 보면서 '역사 속의 인물' 을 가장 즐겨보는 편이다. 몰랐던 역사적 사실과 인물에 대해서 매일 하나씩 알아간다는 것은 흥미롭고 유익하다. 이 점에 대해 박병선 논설위원께 매일 감사히 여기고 있다.
그런데 소개되는 인물들이 왜 대부분 서구인일까 하는 의구심이 문득 들었다. 매일신문을 꼬박꼬박 챙겨본 지 한달쯤 되어가는데 그 동안 '역사 속의 인물'에 등장한 동양인은 민족일보 사장 조용수, 일본 전범 도조 히데키, 일본 왕 '히로히토' 이 셋뿐이었다.
이 외에는 대개 루이15세의 첩 퐁파두르 부인, 발레리노 누레예프, 독일 총리 아데나워, 알래스카를 발견한 비투스 베링, 루마니아 독재자 차우셰스쿠, 로마 황제 콤모두스, KKK단을 만든 포리스트 등 거의다 서구인이었다.
서구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이 더 흥미로운 측면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앞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인들과 함께 아프리카인, 중남미인 등 다양한 인물들을 다뤄주면 좋겠다. 인터넷 투고(ssyi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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