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결혼이민자 직업스쿨' 희망자를 이달 20일까지 모집해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예산 1억원을 투입해 경북 10개 시지역을 중심으로 결혼이민자 100명에 대한 직업스쿨을 이수하도록 하고 취업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결혼이민자 직업스쿨은 한국어가 가능한 결혼이민자가 요양보호사, 다문화이해강사, 유아영어강사, 제과·제빵사 등 본인에게 적합한 직종을 선택해 자격 취득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취업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1인당 100만원 한도에서 교육비를 지원한다. 희망자는 각 시의 다문화가족지원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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