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고 멋진 일보다 소리 없는 봉사를 묵묵히 실천해 나가는 분이 있어 기쁜 마음으로 소개드립니다. 바로 김종덕 '아트센터 크라메' 대표입니다.
부지런하고 손재주 많은 부인과 함께 취미공예재료 전문회사를 창업해 25년을 매진하여 오늘의 아트센터 크라메를 이루신 분입니다. 독서광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책을 읽는 김 대표는 '국가의 미래는 청소년에 있고 청소년의 미래는 독서에 있다'며 책이 필요한 곳에 많은 책을 기증하는가 하면 큰아들의 부대 장병들을 위해 1천여권의 책을 기증하는 등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구시 청소년 수련원 방과 후 아카데미 자문위원으로 어려운 청소년의 도움에도 나눔의 손을 내밀고 계십니다. 어르신에게 남달리 깍듯한 김 대표는 지인이 있는 시골의 어르신들을 위해 7년째 어버이날과 명절에는 꼭 찾아가 인사를 하고 지역 홀몸노인의 난방비 지원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합니다.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나들이 행사나 봉사의 자리가 주어지면 기꺼이 한몫을 합니다.
항상 제일 비싸고 기름진 쌀을 골라서 요셉의 집을 찾아가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봉사하며, 유니세프(국제아동기금)에 수년째 기부를 합니다. 남대구우체국 고객대표 자문위원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서도 늘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공예예술문화협회를 창단하여 협회장으로서 건전한 취미와 여가문화의 보급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선진화된 공예예술의 발전을 위해 세계의 많은 나라와 교류를 추진하며 우리나라의 고유함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서라벌공예회 회장으로 열정적인 활동을 하는 부인과 아버지의 뒤를 이어갈 큰아들과 멋진 해병으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둘째아들이 있어 더욱 힘이 나는 김 대표는 "내가 비싼 차 안 타고 비싼 술 한 잔 덜 마시면 얼마든지 베풀 수 있어요"라고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종이 한 장, 전등 하나도 아끼고 절약하는 김 대표는 언제나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합니다. 나이가 들면 은은하고 깊은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김 대표는 오늘도 부지런히 나눔의 향기를 내뿜고 계십니다.
박희자 크리스토퍼 대구강사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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