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국악단의 2010 신년 가족 음악회 '변화와 도약을 위한 지신밟기'가 28일 오후 7시 30분 천마아트센트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용비어천가의 한문가사를 관현악 반주와 무용으로 표현한 '여민락'을 시작으로 도립국악단 단원 조경자씨가 흥보가 중 '박 타는 대목'을 경상도 판소리로 부른다. 또 풍물과 관현악이 빚어내는 '신년 비나리', 관현악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뮤지컬과 관현악이 어우러진 '미스 사이공' '맘마미아', 모듬북과 관현악의 '타' 등이 한바탕 신명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053)320-0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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