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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醫專院 수석졸업자, 희망연봉 7천만∼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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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과목 내과 가장 선호

올해 의대 및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수석 졸업자들은 앞으로 7천만원 이상 연봉을 받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전문 인터넷 매체인 '메디게이트뉴스'는 올해 41개 의대, 의전원 졸업식을 앞두고 수석 졸업자 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개원을 하거나 봉직의로 근무할 때 희망 연봉은 7천만~1억원이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1억원 이상 8명, 5천만~7천만원 미만이 7명, 3천만~5천만원 미만이 2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이들 중 30명은 '졸업 후 전공의 과정을 수료하겠다'고 응답했다. '개원을 하거나 병원에 봉직의로 취업하겠다'는 답변은 1명에 그쳤다. 레지던트 때 희망하는 전문과목은 내과가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안과가 8명, 정형외과가 3명, 영상의학과와 신경과, 피부과가 각각 2명을 차지해 인기과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반면 산부인과나 외과, 병리과 등 비인기과 전공 희망자는 각각 1명에 불과했다.

수석졸업자 중 23명은 바람직한 의사상으로 '환자로부터 존경받는 의사'를 꼽았다. 4명은 '의학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연구자'를, 1명은 '사회지도자'를 의사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현재 의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대해서는 '불신이 팽배하다'는 답변이 22명에 달했고, '보통이다'가 6명으로 조사됐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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