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병의 날'이 조만간 국가기념일로 제정된다.
국회가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조진래 한나라당의원(경남 의령·함안·합천) 등의 소개로 상정된 '호국의병의 날 기념일 제정에 관한 청원'을 통과시킴에 따라 정부가 관련 절차에 착수하는 등 호국의병의 날의 국가기념일 제정을 서두르고 있다.
호국의병의 날로 제정하려는 6월 1일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경남 의령에서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음력 1592년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것으로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첫날이라는 점에서도 역사적 의미가 깊다는 설명이다.
호국의병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면 이르면 올해부터 기념식이 정부 주도로 치러지면서 의병의 역사적 의미와 격이 높아지게 된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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