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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구 중구청장 후보 3명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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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심위 "도지사 후보 해명된 문제 또 제기 바람직 않아"

한나라당 대구시당 공천심사위는 대구 중구청장 후보로 윤순영 중구청장, 류규하 전 대구시의원, 한기열 자유총연맹 대구시 중구지부장 등 3명으로 압축했다. 공심위는 2일 열린 회의에서 5명의 공천 신청자 중 압축한 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선 일정은 정하지 않았다.

공심위는 또 4명으로 압축한 서구청장 후보를 대상으로 9일 정책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하지만 이날 후보자를 압축할 것으로 예상됐던 북구청장 후보의 경우 3일 공심위 회의에서 다시 논의해 2명 또는 3명으로 압축하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또한 2일 경북과 경남 강원, 제주 등 광역단체장 후보에 대한 면접조사를 마치고 3, 4일 이틀간 압축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공심위의 면접심사에서 경북지사후보인 정장식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이 김관용 경북지사에 대해 도덕성 논란을 제기한 데 대해 공심위는 "지난 정권때 야당측이 들고 나왔지만 해명이 된 문제를 여당후보가 다시 제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심위의 조원진 의원은 여론조사와 관련, 주말 실시되는 후보자간 여론조사 격차에 따라 경선실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서명수·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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