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유인나가 전 소속사대표에게 성추행 당한 사연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에 출연한 유인나는 자신이 겪은 12년의 무명생활을 이야기를 했다.
유인나는 "유명 가수 출신이 이사로 있는 대형 기획사에 17세때 들어갔다"며 말문을 열었다. "어느날 이사님이 집에 데려다 준다고 해서 차를 타고 가는데 어깨에 손을 얹더니 순식간에 입술 쪽으로 입술이 다가와 얼굴을 돌렸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유인나는 "이사님이 돌아가기전에 엄마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하며 "집에 와서 볼을 500번은 넘게 씻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가수 출신 이사가 누구?" "밝혀서 퇴출 시켜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