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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세계육상 女 마라톤 첫날 첫 경기, 男 폐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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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 세계육상 일정 확정…한국선수 출전종목 주요 시간대 편성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경기 일정(본지 2월 23일자 26면 보도)이 확정됐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과 2011 대구 대회 조직위는 12일부터 이틀간 제2차 조정위원회를 열고, 2011 대회 9일간의 경기 일정(총 47개 종목)을 확정, 14일 발표했다. 모든 종목의 경기를 3라운드 내로 편성하고, 예선 경기는 오전 세션(오전 10시~오후 1시), 준결승·결승 경기는 오후 세션(오후 7~10시)에 배치한 것이 이번 대회 경기 일정의 특징이다. 또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한국 선수의 선전, 관중 및 시청자 편의를 위해 한국 유망 선수 출전 종목을 주요 시간대에 편성했다.

특히 대회 초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여자 마라톤을 대회 첫날 첫 경기, 대회의 성공적인 피날레를 위해 한국 선수의 입상 가능성이 큰 남자 마라톤을 마지막 날 배치했다. 대회의 최고 하이라이트인 남녀 100m 결승 경기는 각각 2일, 3일째 오후 세션 마지막 경기에 편성됐다. 이날 발표된 경기 일정에 따르면 100m, 200m, 400m, 400m 계주 등 4개 종목에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 세계 최고의 육상 스타인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의 경기를 대회기간 9일 중 7일 동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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