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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가볼 만한 곳…관광공사, 울릉도 추천

한국관광공사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섬을 걷다'라는 테마로 5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독도를 껴안은 섬, 울릉도'를 추천했다.

관광공사는 '나들이하기 가장 좋은 계절 봄, 그 중에서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5월에는 뱃길로 3시간, 푸른 파도를 헤치고 동해로 나아가면 그 끝을 지키는 섬이 있다'며 국민관광지 울릉도와 대한민국 시작의 땅 독도를 상세히 소개했다.

짙푸른 동해바다를 유유히 헤엄치는 거대한 가오리처럼 바다 한가운데 우뚝 선 울릉도는 제주도보다도 먼저 솟아오른 독도를 어머니처럼 품고 있다고 했다. 도동의 약수공원과 안용복장군 충혼비, 향토사료관 독도박물관 등을 안내했다. 박물관 관람후 망향봉 정상과 독도해돋이 전망대는 물론 도동의 좌·우안 산책로와 울릉도 동해안의 바닷길을 밝히는 도동의 그림같은 행남등대 가는 산책로코스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울릉도 최고의 숲길을 만날 수 있는 내수전 전망대를 소개하며 저동항의 풍경은 물론 날이 맑으면 독도를 육안으로도 볼 수 있는 장소라고 했다.

또 내수전전망대 입구에서 석포마을까지 이어지는 4.4㎞의 숲길, 한창 채취 중인 명이, 부지깽이, 미역취 등 무공해 울릉도 산나물, 내수전에서 석포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 울릉도 해상관광이 가장 아름다운 북면의 해안 등도 여행지로 소개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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