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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있어도 환경미화원이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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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채용 지원자의 30% 다른 곳 근무 중

상주시 환경미화원 공개경쟁 채용에서 고학력자와 직장인들까지 몰리는 등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상주시는 최근 정년퇴임 등으로 인한 결원을 충원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했다. 이번 공채를 통해 20세 이상 35세 미만 2명, 35세 이상 45세 이하 2명 등 모두 4명을 뽑을 예정이다. 28일 응시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4명 모집에 모두 44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 연령대는 20대 20명, 30대 17명, 40대 8명이 각각 지원했다. 이 가운데 직장에 근무중인 지원자도 15명이나 됐다. 학력은 고졸이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문대졸 14명, 4년제 대졸 6명 등 전문대졸 이상 학력이 전체의 44%를 넘었다.

이처럼 타직장 재직자 및 고학력자까지 환경미화원에 지원한 것은 무엇보다도 환경미화원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는데다 안정적인 직장이란 점이 작용한 것으로 시는 풀이했다. 또 무기계약근로자 신분이지만 각종 수당 등 혜택이 일반공무원과 비슷하고 정년이 연차적으로 60세까지 보장된다는 것.

응시자들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5월 11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실기검사로 체력테스트를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현장 및 상주시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게시하고 개별통지하며, 신원조회 등 결격사유가 없으면 7월 1일자로 임용할 계획이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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