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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야구 강자 28개팀 대구 결전…10∼17일 전국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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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복·경상·경운 출전

전국 최강을 가리는 '제57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가 대구에서 처음 열린다.

10~17일 8일간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대통령기, 문화관광부장관기와 함께 전국 3대 중학교 대회 중 하나다. 1954년 대회를 시작해 올해까지 단 한차례도 거르지 않고 개최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올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28개 팀이 참가,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대구에서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팀인 대구중을 비롯해 경복중, 경상중, 경운중 등 4개 팀이 출전한다. 또 서울 6개 팀, 경기 3개 팀, 부산 2개 팀, 인천 2개 팀, 광주·대전·울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1개 팀이 출전한다.

10일 오전 10시 포항중과 수원북중의 개막전이 열리며 준결승은 16일, 결승은 17일 오후 2시 또는 18일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다. 관람은 무료다.

대구시야구협회 김종만 회장은 "대구의 4개 중학교가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가 반영돼 대구의 대회 유치가 가능했다"며 "올해 처음 열리는 중학교 대회라 전국의 야구인들이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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