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의 드라켄스버그 소년합창단 첫 내한공연이 15일 오후 7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12세부터 17세의 소년 100여명으로 구성된 이 합창단은 아프리카의 음악적 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 계승하면서도 퀸, 셀린느 디옹 등 대중적인 레퍼토리, 클래식 음악의 미사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춘 세계적인 소년합창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라이언 킹 하이라이트' '타바 차 로나 소토족의 노래' '성 프란시스의 기도' '부활절 찬송' '스텐 바이 미' 등을 들려준다. 한편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우정의 무대를 선사한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053)66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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