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합천 과일, 미국 첫 수출길…500만달러 달성 목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합천군에서 생산된 수박을 비롯한 과일들이 처음으로 미국 괌 수출길에 올라 생산농가들이 큰 기대에 부풀어 있다.

합천유통㈜는 12일 윤상기 합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한두석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장, 이성출 합천농협조합장, 박우선 합천유통㈜ 대표이사, 이태환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박을 포함한 새송이와 사과 등 모두 5t을 수출하기 위해 출하식을 가졌다.(사진)

군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체계적인 기술 지도와 철저한 품질 관리로 경쟁력을 키운 결과이며 미국 괌 수출을 시작으로 합천군의 우수 농산물을 미국시장으로 진출시키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올해 농산물 수출 500만달러 달성을 목표로 농산물 수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미국 괌 수출은 합천 수박 및 농산물 품질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부터 1개월 동안 농수산물유통공사 경남지사의 협조로 괌에서 현지 특판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합천·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