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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사회' 경북 유권자수, 인구의 8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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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되면서 경북의 선거인수가 전체 인구의 80%에 육박했고 대구도 인구대비 선거인수 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대구경북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내놓은 '주요선거별 선거인명부 확정상황'에 따르면 이번 6·2지방선거 경북 선거인수는 212만2천905명으로 전체 인구 267만771명의 79.5%에 이르렀다.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경북 전체 인구 180만2천337명 중 72.4%(202만6천210명)였던 선거인수가 2002년 제3회 지방선거에서 73.8%, 2004년 제17대 총선 75.2%로 늘었고 2008년 총선에는 78.4%까지 올라 한번도 내리막이 없었다. 경북 전체 인구의 유출입이 거의 정지된 상황에서 인구의 평균연령만 그만큼 높아졌다는 뜻이다.

대구도 거의 비슷하다. 이번 지방선거의 확정 선거인은 192만8천835명으로 인구 249만1천69명의 77.4% 수준이었다.

2000년 대구 전체 인구가 251만3천380명으로 이후 250만명 선에서 고정되다 2008년 249만여명으로 떨어졌지만 인구수 대비 선거인수 비율은 2000년 70.1%에서 2004년 73.1%, 2006년 75.4%, 2008년 총선 76.2%로 한번도 떨어지지 않았다. 대구 인구의 고령화도 꾸준하다.

경북도선관위에 따르면 경북도내 시·군별 선거인수 분포에서 포항시가 39만6천9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릉군이 9천72명으로 가장 적었다. 인구수 대비 선거인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군위군으로 2만5천183명 중 88.8%인 2만2천359명이 투표를 하게 되고 제일 낮은 곳은 구미로 73.3% 수준이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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