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이 한국 회화를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8일부터 한달 동안 '한국화의 이름으로'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40세 미만의 젊은 작가들이 한국화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준다. 한국화 전공 작가 14명과 전공은 아니지만 동양적 세계관에 관심 있는 서양화, 조소 전공 작가 4명이 평면'입체'설치 부문에 총 70여점을 출품한다.
오랜 세월 세계와 인간에 대한 이해방식을 바탕으로 지속된 우리나라의 전통회화가 젊은 작가들에게 어떻게 영감을 주고, 어떤 의미를 갖는지 '전통회화와 동시대 젊은 미술가의 작업'이라는 맥락에서 젊은 작가들의 '전통'에 대한 생각을 들여다본다.
작품 중 일부는 전통의 무게에 주눅들지 않고 경쾌하고 세련되게 오늘날의 감성과 문화로 재해석하고 있다. 또 전통적인 재료나 기법으로 현대사회의 양상, 현대인의 심리를 드러내기도 한다. 054)250-6022.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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