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빈내항과 양포항에 가면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즐길수 있다.
동빈부두 케스케이드 광장에서는 '포항재즈사랑모임'의 정기공연이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공연이 열리는 광장은 수십 년간 담장과 창고로 가려진 공간을 새롭게 정비한 곳으로, 난파선 모양의 케스케이드에는 물이 넘쳐 흐르고 명품 소나무와 막구조 퍼걸러, 목재데크, 계류, 반영분수 등이 LED조명 불빛에 어우러져 낭만적인 해변광장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장기면 양포항 해상공연장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색소폰의 선율이 울려 퍼진다. 포항드림색소폰 앙상블 연주단과 꿈을 만드는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이 8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환상의 색소폰 무대를 연출한다.
이번 공연은 어촌관광사업으로 각종 시설과 경관이 정비된 포항 양포항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단원 26명 중 매주 6명의 연주자가 돌아가며 연주회를 연다.포항'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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