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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프그룹, 보훈가족에 '사랑의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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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중견기업인 캐프그룹(회장 고병헌)이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캐프그룹 고병헌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4일 상주공장에서 상주지역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가정 200여 가구에 쌀 20㎏들이 1포씩 200포(시가 600여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고 회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애국충정 정신을 기리고 생활이 어려운 후손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면서 "오늘날 번영된 우리 조국이 있는 것은 오로지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캐프그룹은 상주에 공장을 착공했던 2007년부터 매년 상주시와 보훈청의 추천을 받아 국가 유공자들에게 쌀을 지원해오고 있다.

보훈청관계자도 "캐프그룹이 4년째 호국보훈 가족들에게 쌀을 기증해 주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고병헌 회장은 최근 매일신문사와 함께 시력을 잃고 힘들게 살고 있는 최이선(병성동) 할머니의 집을 새로 지어주는 등 사랑의 집고쳐주기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1995년 회사 창립 이후 매년 상주지역 홀몸노인과 불우이웃들에게 쌀과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기증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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