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탈옥수' 신창원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테러범' 지충호가 중범죄자 수용소에서 이감돼 일반 수형자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22일 탈옥수 신씨와 지충호(2006년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둘러 징역 10년과 보호감호를 선고받고 복역 중)씨는 중경비시설인 청송 제2교도소에서 일반경비시설인 청송 제1교도소로 이감됐다. 법무부는 이들이 지난해 5월부터 청송 제2교도소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교육을 마쳐 통상 절차에 따라 중경비시설에서 일반교도소로 이감됐다고 밝혔다.
'교도소 중의 교도소', '조두순(아동 성폭력범) 수용 교도소'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는 청송 제2교도소는 1980년대 제5공화국 신군부가 강력범 등을 격리하기 위해 만들었다.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청송교정시설은 청송 제1교도소와 제2, 3교도소, 청송 직업훈련 교도소가 있으며, 이중 중범죄 수용자를 관리하는 곳은 청송 제2교도소이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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