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핫클릭] 백두산 화산 폭발? 그럼 北운명은…

이번 주는 '백두산 화산 폭발'과 관련한 기사들이 1~3위를 휩쓸었다. 1위는 백두산 재폭발이 임박해 대응이 필요하다는 기사가 차지했다. 이 기사는 클릭 수 10만 건을 넘기며 독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기사는 기상청이 16일 세미나를 통해 2014년에서 2015년 사이 백두산이 대폭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피해 규모가 최근 일어난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피해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위는 백두산 폭발이 발해 멸망 원인이며 북한도 엄청난 타격을 받을 거라는 주장이 나온다는 기사가 올랐다. 3위 또한 백두산 폭발이 발해 멸망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으며 백두산이 재폭발하면 북한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는 기사가 차지했다.

4위는 대구경북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각종 '물의 도시 프로젝트'가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된다는 기사가 올랐다. 5위는 대구의 A구청장 동생의 대리인으로 알려진 한 남성이 이달 중순 한 구청 앞 주차장에서 'A구청장이 성폭행을 했다'며 1인 시위를 벌여 파문이 일고 있다는 기사가 차지했다.

6위는 신작 영화 '포화 속으로'에 대한 리뷰 기사가 올랐다. 기사는 전투장면이 사실적이고 실감나지만 마치 1970년대 교련선생의 손에 이끌려 문화교실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고 평했다. 7위는 대구경북 출신 한나라당 의원들이 한나라당 대권을 잡기 위해 기지개를 펴고 있다는 기사가 차지했다.

8위는 김관용 경북지사가 "일하기 싫으면 가고 싶은 데 가라"며 도청 직원들의 느슨하고 안이한 업무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는 기사가 뽑혔다. 9위는 명품 전문 톱 모델 톰 니콘이 자살했다는 기사가 올랐고 10위는 대구시가 2010남아공월드컵 한국 대 나이지리아전 응원장소로 시민운동장만 개방했는데 시민들은 대구스타디움도 개방하라고 요구했다는 기사가 차지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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