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기 싫으면 겨드랑이에 양파를 끼워봐!/바르트 무야에르트 글/김유재홍 그림/박종대 옮김/주니어 중앙/240쪽/1만원
여섯 형을 가진 주인공 막내는 이해하기 힘든 신기한 형들과 어른들의 세계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본다. 알고 보면 작가 자신이 7형제의 막내로 자란 경험담이 그대로 녹아있는 책이기도 하다.
요즘 아이들에게 일곱 형제가 함께 자라는 이야기는 색다른 경험이다. 막내의 입장에서 바라본 형들의 이야기는 어떨 땐 몹시 어렵기도 하고 또 어떨 땐 공감의 미소를 띠게도 한다. 겨드랑이에 양파를 끼우고 있으면 열이 난다고 하는 실험은 '스펀지'라는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실험한 바 있는 사실이다. 학교에 가기 싫은 형들은 겨드랑이에 양파를 끼운다. 그저 빈 수영장에서 수영한 것뿐인데 주인은 형제들을 향해 욕을 해댄다. 그래서 형제들은 조용하고도 달콤한 복수를 한다. 그건 다름 아닌 주인 몰래 수영장 물에 일곱 형제가 오줌을 누고 돌아오는 것이다.


































댓글 많은 뉴스
민주당 '선관위 독립' 타령, 대수술 골든타임 놓쳤다
홍준표, 검찰개혁 직격…"경찰 만능시대·범죄자 천국 우려"
李대통령 "참정권침해 문제제기 인정…부정선거론은 반사회적 행태"
李대통령 "여당은 냉철한 균형 감각에 의한 실행에 집중해야"
가변축 화물차, 내년부터 1년마다 분해점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