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지역 백화점의 여름 정기세일은 지난해와 비교해 13~20%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전년 여름세일에 비해 20.7% 신장률을 보였다. 월드컵 기간과 맞물려 빈폴, 폴로 등 노세일 브랜드 세일참여와 해외명품 세일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바캉스 수요 증가로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 모자 등의 매출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구백화점 역시 지난해에 비해 16.3%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해외 명품 브랜드의 시즌오프 행사를 통해 명품 매출이 25% 정도 증가했으며, 여름철 쿨비즈를 시행하는 직장이 늘면서 폴로, 빈폴, 헤지스 등 남성캐주얼 부문이 20% 이상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는 것.
동아백화점은 지역 백화점 중 가장 저조한 13.4%의 매출 신장세를 나타냈다. 이 중 선글라스나 화장품, 양산 등 시즌 상품의 매출이 30%의 증가세를 보였다.
한윤조기자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대통령 "종편, 그게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