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TKO패를 당한 이후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뇌 출혈 판정을 받았던 프로복서 배기석 선수가 21일 사망했다.
지난 17일 충남 예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 슈퍼플라이급 결정전 경기에서 TKO 패를 당한 배기석 선수는 경기 후 구토와 두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후송 돼 5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4일 만에 숨을 거두고 말았다.
배기석 선수의 사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의 미니홈피를 찾아 "열심히 하는 순서였는데 안타깝다" "좋은 곳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길" 등의 글을 남기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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