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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독도는 한국땅"…외국인 대학생 첫 명예등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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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외국인 대학생으로는 처음으로 독도 일일 명예 등대장으로 임명된 중국인 석풍금(왼쪽에서 두번째) 씨와 미얀마인 산달린(왼쪽에서 네번째) 씨가 등대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 대학생으로는 처음으로 독도 일일 명예 등대장으로 임명된 중국인 석풍금(왼쪽에서 두번째) 씨와 미얀마인 산달린(왼쪽에서 네번째) 씨가 등대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 대학생으로는 처음으로 독도 일일 명예 등대장으로 임명받은 외국인 대학생 2명이 21일 오후 독도에 입도했다.

이날 독도에 입도한 외국인 대학생은 경북대 유학생인 미얀마의 산달린(21·여) 씨와 중국의 석풍금(26·여) 씨. 두 여학생은 이날 오전 포항지방항만청에서 등대장 임무와 해양교통시설 전반에 걸친 소양교육을 받고 오후 2시 여객선 편으로 독도 등대에 도착했다. 이들은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22일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이틀에 걸쳐 독도 등대장 임무를 수행했다.

독도에 도착한 산달린, 석풍금 씨는 "독도의 아름다운 풍광에 놀랐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며 "독도가 한국땅이란 것을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독도등대 1일 명예 등대장 사업은 국토해양부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상진)이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진행 중이며 올해 행사에는 처음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대학생 20명이 참여하게 됐다. 2회차 체험행사가 진행되는 28일에는 외국인 남자 대학생 3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8월부터는 매주 2차례씩 일일 등대장을 독도 현지로 파견하게 된다. 포항항만청은 139명의 참가 신청자 중 러시아, 미얀마, 파키스탄, 필리핀,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국내 거주 외국인 대학생 20명을 선발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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