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자크 쿠스토는 프랑스에서 존경하는 사람 1위로 꼽힌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던 바다 속의 모습에 매료된 쿠스토는 수중 호흡기 '애퀼링'을 발명하여 물속에서도 숨을 쉴 수 있도록 했다. 수중 호흡기를 통해 인류 최초의 해저 탐험가가 된 쿠스토는 바다 속이 오염된 것을 알았고 후대에 물려줄 바다를 깨끗하게 보존하자고 열정을 쏟은 환경운동가로 생을 마감했다.
책과 영화, 다큐멘터리를 통해 바다를 알리며 꿈을 향해 도전했고 포기하지 않았기에 그가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 되지 않았을까?
두 친구 필립, 디디와 함께 설립한 '쿠토스 혐회'는 현재 회원 수가 30만 명이 넘는 큰 단체로 성장해 우리가 깨끗한 지구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바다를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