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상우)는 고객들에 대한 세심한 관찰로 전화사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예천농협 박정임(33'사진 앞줄 중앙) 주임에게 3일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 주임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40분쯤 개포면 월포리에 거주하는 우모(70) 씨가 현금인출기 앞에서 누군가와 휴대전화 통화 하면서 기기를 조작하는 것을 보고 사유를 물어 보았으나 대답하지 않아 전화사기로 판단, 만류했으나 경찰청에 근무하는 경찰관 전화라며 말을 듣지 않자 휴대전화를 빼앗는 등 적극적으로 제지하고 경찰에 신고, 금융사기를 막았다.
예천서는 금융사기 전화가 점심시간과 은행업무 마감시간대에 집중적으로 걸려 오고 있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이용 하라는 등 이상한 전화가 오면 무조건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예천'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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