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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대학 행사' 잇따라…'고교생 공략' 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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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활은 이렇습니다'

대구권 대학들이 미래 신입생인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예비 대학 행사'를 잇따라 가진다.

경북대 IT 및 공과, 사범대학은 13일 지역 내 25개 고교 1·2학년 학생 1천여 명을 초청해 '전공·진로 내비게이션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전공 학문 소개와 졸업 후 진로, 실습 및 기자재 체험, 재학생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경북대는 "지역 고교생들에게 경북대를 소개하고 우수 신입생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반응이 좋으면 내년부터는 행사 참가자 수와 소개 학과를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계명대도 10일부터 3일간 '2010 체험열린대학' 행사를 대명동 및 성서캠퍼스에서 열고 있다.

대구경북뿐 아니라 울산과 경남지역 고교 2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참가 학생 수가 2천700여명(67개고)에 이른다.

계명대 강문식 입학처장은 "참가 학생들이 관심 있는 학과를 방문, 전공 교수의 안내로 시설을 둘러보고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지게 된다"며 "인솔 교사도 600여 명이 방문하는 만큼 대학 홍보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계명대의 체험열린대학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으며 해마다 참가 학생 수가 10% 이상 늘어나는 등 고교생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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