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광복 65주년을 맞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립유공자와 일제강점기 피해자 및 가족 중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친다.
16일 포스코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해 헌신하거나 피해를 입은 이들과 가족들에게 재활자금 대출, 취업 알선, 무료간병 등을 지원키로 했다.
포스코 미소금융은 독립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및 가족, 일제강점기 피해자 및 가족들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창업 및 사업 운영자금을 대출해 주기로 했다. 최대 5천만원까지 4.5% 금리를 적용하게 되며, 지원대상은 대출신청 서류와 함께 보훈증 등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사업계획과 상환 능력 등을 전문가그룹이 평가해 최종 대출자로 확정한다.
또 포스코가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 우선 취업도 지원한다. 포스코가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은 포항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위드, 친환경스틸하우스 건축회사인 포스에코하우징, 광양 후판공장 외주협력작업 수행업체인 포스플레이트, 인천 건물관리 회사인 송도SE 등 총 4개다. 현재 48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2년까지 240여 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와 함께 지원대상자 중 노약자를 중심으로 포스코가 운영 중인 무료간병서비스를 지원하고, 매월 셋째 토요일 자원봉사의 날에 직원들이 주거보수, 청소, 목욕 등 봉사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히 물질적 차원을 넘어서 스스로 독립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호교류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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