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는 내년도 의정비를 올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군의회는 18일 "아직까지 경제회복이 피부로 느껴지지 않은 만큼 내년도 의정비를 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하고 집행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3년 연속 의정비 동결로 의원들은 2011년에도 올해와 같이 3천156만원의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등을 지급받게 된다.
김재구 의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고통을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의정비 동결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령·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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