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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구 취수원 갈등 시민 공개토론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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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5분 발언

17일 오전 열린 대구시의회(의장 도이환) 본의회에서 중진 시의원들의 5분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양명모 시의회 건설환경위원장(북구)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와 갈등을 겪고 있는 대구 취수원 이전 사업과 관련해 '대구시, 대구시의회, 구미시민들이 참여하는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다. 양 위원장은 "낙동강 상수도 수질사고는 지금까지 총 7차례에 걸쳐 나타났고, 구미공단과 김천공단에서는 지금도 미확인 미량 유해물질이 배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시는 취수원 이전을 위해 구미시 등 관련 지자체에 이해를 구하고 협의해가는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이 없었다"며 "구미에서 취수원 이전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해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돈규 경제교통위원장(달서구)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화원~서대구 간 고속도로 확장공사와 관련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대구시가 도시고속도로 양방향 확장기간 동안 서대구IC~성서IC 구간의 고속도로를 도시고속도와 병행 사용토록 조치를 하고, 고속도로 1차선을 고속도로 지선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시고속도로에 편입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남대구~서대구IC 구간에 고가도로 건설 방안도 검토해야 하며 남대구IC 또는 성서IC에 상행 진출입 시설 방안도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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