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만 명당 자살률은 경북이 33.52명, 대구가 26.25명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각각 4위, 13위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양승조 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는 2007년 10만 명당 22.8명이었던 것이 2008년 25.4명, 지난해 26명으로 조금씩 늘었고, 경북은 같은 기간 29.9명에서 2008년 28.8명으로 주춤했다가 지난해 크게 늘었다. 2009년도 우리나라 자살률은 2007년 대비 19.8% 증가했으며 충남이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양 의원은 "자살 예방을 위해 광역형 정신보건센터를 전국 16개 시·도에 확대하고자 하나 예산 문제로 아직 5곳에서만 설립 운영되고 있다"며 "보다 전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광역형 정신보건센터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강원 지역에만 운영되고 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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