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실시하는 자립생활기술훈련 프로그램이 인기다.
지난달 5일부터 실시된 프로그램은 11월 말까지 5개월 간 매주 수요일 센터사무실에서 열리며 현재 10명의 여성장애인이 참여하고 있다.
'여성장애인의 힘찬도약, 내 손으로 만드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 경북도에서 실시하는 NGO 단체 공익사업으로 채택됐다.
이 프로그램에서 실시하는 풍선아트를 통해 장애극복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 후에는 경주시 등에서 마련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또 전시회 등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유대감 형성과 지역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지체장애 1급 김지연 씨는 "지난해 한지공예에 이어 풍선아트의 자격증 취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자기계발에 많은 도움이 되고, 평소 쉽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더욱 보람있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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