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리온스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첫 시범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대구 오리온스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프로농구 시범경기에서 창원 LG를 81대80으로 제압했다. 4쿼터 종료 3.1초전 터진 허일영의 중거리 슛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4쿼터 중반 70대78로 8점차까지 뒤진 오리온스는 맥거원이 3점슛을 포함해 순식간에 7점을 쏟아부으며 경기종료 19초를 남기고 79대78로 역전에 성공했다. LG 박형철에게 자유투를 내주며 79대80으로 다시 끌려간 오리온스는 허일영이 3.1초를 남기고 역전 중거리 슛을 성공시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외국인선수 드래트프 전체 1순위로 선발된 글렌 맥거원은 이날 25분30초를 뛰며 2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해 합격점을 받았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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