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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서면복지회관 실버노래교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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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노인들 매주 두 차례 가요·댄스 즐겨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노인들의 활기찬 노랫소리로 가득찬 울진 서면복지회관. 서면사무소는 노인들의 삶의 질 증대를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두 차례에 걸쳐 실버노래교실을 열고 있다.(사진)

노래교실은 70세를 전후한 노인 45명이 참가해 가요, 댄스,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기며 건강한 취미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첫 선을 보였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행사에서 단연 인기 있는 과정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온몸을 흔드는 댄스타임. 가요따라 부르기 코너도 댄스타임과 마찬가지로 어김없이 화려한 춤이 이어진다.

배월선(73) 할머니는 "경로당에 모여도 술이나 화투 외에는 마땅한 놀이문화가 없었는데 이번 취미교실로 모두 즐거워하고 있다"며 "요즘에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을 기다릴 정도로 실버노래교실에 푹 빠져있다"고 말했다.

엄경섭 서면 면장은 "그동안 지역에 변변한 취미교실이 없어 올해 군의 협조를 받아 강좌를 개설했다"면서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 노인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울진·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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