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 신천대로 출근길이 미군 차량 타이어 펑크로 심각한 정체를 빚었다.
이날 오전 7시 50분쯤 북구 칠성동 신천대로 칠성고가도로에서 팔달교 방향으로 가던 미군부대 캠프 헨리 소속 승합차 타이어에 펑크가 나 도로에 멈춰서면서 일대 교통이 1시간 가까이 마비됐다.
이날 사고는 차량이 몰리는 월요일 출근 시간대 발생한데다 보안상 미군 견인 차량이 직접 차량 견인이 나선 탓에 사고 수습이 늦어져 극심한 교통 정체로 이어졌다.
견인업체 측은 "군용 챠량의 경우 사고가 나면 군에서 자체 견인 차량을 통해 견인한다"며 "일반 견인업체에 비해 사고 수습이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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