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해 거리 청소에 나섰다.
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대학생 등 50여 명은 19일 대구 중구 일원에서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길거리 청소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거리의 숨은 봉사자인 환경미화원의 일상 업무를 체험하고 내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것. 특히 홍보대사들이 자발적으로 참가, 대학생들을 직접 모집하고 중구청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활동을 주도했다.
환경미화원 1명과 대학생 3, 4명으로 이뤄진 봉사단은 국채보상기념공원과 공평네거리, 경북대병원, 삼덕네거리 등 중구 일원에서 낙엽을 수거하고 거리를 청소했다.
대구은행 제1기 대학생 홍보대사인 이범희(24'영남대) 씨는 "깨끗한 대구거리를 만드는 환경미화원 분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출범한 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지역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농촌일손돕기와 도서나눔장터, 전투경찰 위문 체육활동, 자원봉사박람회 홍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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