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제한 위반으로 공사가 전면 중단된 포스코 신제강공장 문제 해결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애초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국무총리실은 신제강공장 공사 중단 사태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24일 국방부와 국토해양부, 경상북도 등의 관계자들이 모여 실무위원회를 열고 비행안전용역 결과에 따른 조정안을 최종 조율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무총리실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국가 비상사태 상황에 있는 만큼 실무위원회 회의를 당분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실무위원회가 연기되면서 이달 말로 예정돼 있던 장관급이 참석하는 행정협의조정위원회 일정은 물론 최종 조정안 결정도 다음달로 미뤄지게 됐다. 결국 이달 중 최종 조율을 거쳐 다음달 말쯤 공사 재개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됐던 신제강공장 공사 일정도 연말까지 준공이 불투명해지게 됐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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