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안동 돼지 구제역 확진…농식품부 장관 현장 방문

경북 안동 돼지 구제역 확진…농식품부 장관 현장 방문

경북 안동 축산농장의 돼지가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9일 "오전에 구제역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검사를 한 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구제역 의심 신고를 한 2곳의 농장에서는 각각 돼지 5500두, 3500두를 키우고 있으며 이 중 한 농가에서 지난 주말 200여마리의 젖을 안 땐 새끼 돼지가 죽자 농장주가 직접 당국에 신고했다.

구제역 확진 판정에 따라 농식품부는 긴급 회의를 소집해 살처분 범위 및 방역경계 등을 포함한 회의결과를 오후 3시경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구제역 판정은 지난 5월 충남 청양 돼지 농가에서 발생한 이후 7개월 만이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