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인 안상규(안상규 벌꿀 대표) 씨가 8일 오후 대구시청 주차장에서 벌꿀 250병(1천만원 상당)을 양로원과 장애인시설, 아동보호시설 등 29곳에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벌수염 사나이'로 잘 알려진 안 씨는"사회복지시설 생활자들은 연말연시가 되면 더 외로움과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며 "달콤한 벌꿀을 통해 그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선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 씨는 몸에 벌을 붙이는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안상규 벌꿀'이라는 브랜드로 대구경북에 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