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KTX 신경주역, 리무진 시외버스 증편

포항에서 신경주역 구간을 운행하는 리무진 시외버스가 KTX 신경주역의 첫차와 막차 시간에 맞춰 운행된다.

포항시는 지난달 25일부터 리무진 버스 첫차는 오전 5시에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하고 신경주역에서 돌아오는 막차는 KTX 하행선 막차시간과 연계해 오후 11시 50분에 신경주역을 출발한다.

이는 신경주역에서 서울로 가는 KTX 첫차가 오전 5시 58분에 출발하고 서울에서 신경주역을 운행하는 막차가 오후 11시 38분에 도착하는 데 따른 것이다.

포항터미널에서 KTX 신경주역까지는 40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특히 리무진 시외버스의 KTX 첫차와 막차시간에 맞춘 운행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많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 사업완료로 KTX 신경주역사가 지난 11월 1일부터 완전 개통함에 따라 포항시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KTX 열차시간표에 맞춰 포항 시외버스 리무진 버스를 운행해 왔다.

그러나 KTX 신경주역의 첫차(오전 5시 58분)와 막차(오후 11시 38분) 시각과 연계한 시외버스 리무진 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는 첫차와 막차 시각에 맞춰 왕복 8회를 늘려 일일 왕복 24회 운행 횟수를 일일 왕복 32회로 증편 운행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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