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피닉스가 12일 남양주구장에서 제16회 한국미식축구리그(KNFL) 패권을 두고 서울 캡스와 결전을 벌인다.
피닉스는 전국 6개 팀이 출전한 2010 사회인리그 준결승에서 서울 바이킹스를 17대13으로 누르고 결승에 안착했다. 대구 팀의 결승 진출은 2002년 레드 스타즈 이후 8년 만이다. 피닉스는 외국인 선수 러닝백 리코와 전 국가대표 쿼터백 이황기를 내세워 첫 정상 등극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캡스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서울 워리어즈를 14대8로 누르고 2연패에 도전한다.
앞서 피닉스와 캡스는 시즌 개막경기에서 만나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당시 캡스는 종료 직전 러닝백 서창호가 터치다운에 성공하며 6대0으로 승리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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