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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향상에 최고" 해외 학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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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50명 참가 영어·전공까지 성적 쑥쑥

필리핀에서 해외 현지 학기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포즈를 취했다.
필리핀에서 해외 현지 학기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포즈를 취했다.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이 시행하고 있는 해외 현지 학기제가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필리핀에서 해외 현지 학기제를 마친 재학생 50명의 토익(TOEIC) 점수가 평균 232.9점이나 높아진 것. 이들 중 성적이 가장 많이 오른 학생은 455점으로 학기제 참가 전 300점을 밑돌았지만 참가 후 700점대로 껑충 뛰었고 최고 점수는 920점에 이른다.

올해 해외 학기제는 지난 8월부터 이달 2일까지 필리핀 딸락주립대학교(Tarlac State University)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오전은 현지 교수가 진행하는 영어 수업을 오후는 본교 교수가 진행하는 전공 수업을 들었다.

황빛나(20) 씨는 "매일 진행되는 현지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영어 실력을 크게 향상시켰고 자원봉사를 통해서도 좋은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의 현지 학기제는 지난 2003년부터 도입됐으며 올해까지 4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대형(54) 교수는 "외국 경험을 쌓기 위한 한두 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4개월 동안 지내면서 학생들이 영어 실력뿐 아니라 전공에서도 상당한 실력을 쌓았다"며 "IT분야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최적의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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