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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신병철 전문위원,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안동시의회 신병철(55·사진) 전문위원이 경상북도가 우리 사회 최우선과제인 일자리창출의 해결책을 찾고자 실시한 '2010년도 제1회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전통문화참여단 구성 운영을 통한 일자리창출'로 대상을 차지했다.

신 전문위원은 이 제안에서 "경북지역은 3대 문화권인 안동의 유교문화, 경주의 불교문화, 고령의 가야문화권이 있는데 그 중심이 되는 전통마을, 서원, 박물관 진입로를 활용해 그 지역에 맞는 민속행렬, 퍼레이드와 함께 어울리는 체험관광에 포인트를 두었다"고 했다.

그는 행렬도에 따라 소품, 의상을 갖추어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연출하고 연출하지 않은 시간에는 관광지 주변 환경정화에 참여도 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이런 연출을 통해 관광객의 볼거리 제공과 참여하는 인력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많은 관광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지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했으며 이 문화사업을 앞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신청 전환할 계획도 갖고 있다.

그동안 신 전문위원은 시청 내 아이디어맨으로 불릴 만큼 행정서비스, 물가안정, 도민체전마크 등의 공모 입선, 도 혁신과제와 한국관광개발공사 아이디어 공모 은상 수상 등 각종 아이디어 공모에 출품해 15차례 이상 수상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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